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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정거장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 찾는 방법, 가능성,종목, 결론

by 블루쩡 2024. 9. 25.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 찾는 방법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를 찾는 방법은 몇 가지 중요한 지표와 전략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배당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만, 그중에서도 저평가된 배당주를 찾으면 배당 수익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를 구체적으로 찾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요지표분석하기

 

PER(Price-to-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기업의 수익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되었거나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그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Tip: PER이 10 이하인 주식은 보통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이 지나치게 낮다면, 그 기업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른 지표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PBR(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기업의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입니다. PBR이 1 미만이면 그 회사의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로, 저평가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Tip: PBR이 1 이하인 주식은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낮다는 뜻이므로, 기업의 자산이 탄탄하고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경우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배당 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배당 수익률은 주가 하락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배당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Tip: 4%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업이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배당 지급 이력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온 기업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배당을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온 기업들은 '배당 귀족주(Dividend Aristocrats)'라 불리며, 이런 기업들은 주가 상승과 배당 증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Tip: 최소 5년 이상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해온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이 갑자기 중단되거나 축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산업 분석하기

어떤 산업군이 저평가되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정 시기에 따라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 섹터에 속한 기업들은 저평가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기에는 금융, 에너지, 유틸리티 같은 필수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섹터

에너지와 유틸리티 섹터는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기본적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기 때문에 배당 지급을 안정적으로 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필수 소비재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필수 소비재를 다루는 기업들은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일정한 수익을 창출합니다. 코카콜라 같은 기업은 오랜 기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배당 귀족 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재정 상태 및 성장 가능성 분석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기업의 재정 상태와 이익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야 합니다. 기업이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는지,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익이 증가하면 배당금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정 상태가 양호한 기업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익 성장률 : 이익 성장률이 높을수록 기업의 미래 배당금 증가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배당 지급을 중단하거나 감소시킬 위험이 적습니다.

 

부채비율 : 부채비율이 너무 높은 기업은 재정적인 압박으로 인해 배당을 줄이거나 중단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채비율이 적정 수준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목 예시

아래 몇 가지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들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AT&T : 통신 업계의 대표적인 배당주로, 현재 약 7%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 업종 특성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꾸준한 배당 지급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에 있어, 배당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 그룹 :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알트리아 그룹은 오랜 기간 높은 배당 수익률을 유지해 온 기업입니다. 현재 약 8%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담배 산업 특성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꾸준한 배당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 IT 기업으로,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시스코는 최근 몇 년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 수익률이 약 3%에 달하며, 꾸준한 배당 지급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IT 업종이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할 수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코카콜라 : 코카콜라는 대표적인 배당 귀족 주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현재 약 3%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 덕분에 장기적인 투자 매력이 큽니다.

 

 

결론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이를 찾기 위해서는 PER, PBR, 배당 수익률, 배당 지급 이력 등의 주요 지표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지표들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특히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투자처는 아닙니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이나,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종목 예시로는 AT&T, 알트리아 그룹, 시스코 시스템즈, 코카콜라 등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배당 수익률이 높고,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에서 꾸준한 배당 지급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AT&T는 7% 이상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알트리아는 약 8%의 배당 수익률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합니다. 시스코는 IT 기업 중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오랜 기간 배당을 증대해 온 배당 귀족주입니다.

저평가된 배당주 투자의 핵심은 단순히 배당 수익률이 높거나 주가가 낮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배당 지급 안정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분석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평가된 배당주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서 중요한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꾸준한 수익 창출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배당주 투자는 비교적 안전하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거나,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망한 투자 방식입니다. 철저한 분석과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저평가된 미국 배당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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